강연/저자 소개
How Trees Talk to Each Other - Suzanne Simard
2021년 11월 TED에 올라온 영상을 번역한 것.
https://www.ted.com/talks/suzanne_simard_how_trees_talk_to_each_other
How trees talk to each other
"A forest is much more than what you see," says ecologist Suzanne Simard. Her 30 years of research in Canadian forests have led to an astounding discovery -- trees talk, often and over vast distances. Learn more about the harmonious yet complicated social
www.ted.com
내용 전문
삼림학자 Suzanne Simard는 British Columbia 숲에서 자랐다. 숲의 지하에는 다른 세계 - '생물학적 연결 통로의 세계'가 있다. 그녀는 어릴 적, 말 타는 벌목꾼 할아버지와 함께, 삼나무를 선별해 벌목했었다. 어떻게 숲이 조용한 화합을 이루는지, 어떻게 우리 가족이 그 화합의 일부분이 되는지 알려주셨다.
한번은, 강아지가 옥외 변소에 빠진 사건이 있었다. 할아버지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그 숲 속의 땅을 팠고, Suzanne은 땅 속의, 숲의 기반을 보게 되었다.
- 숲 속의 나무 뿌리들
- 그 아래 흰 균사체
- 붉고 노란 무기질 토양
졸업 후 Suzanne은 상업적 벌목을 하는 권력가들과 일하게 되었다.
숲 개벌 수준은 걱정스러운 정도였고, Suzanne은 갈등을 느끼게 되었다.
사시나무와 자작나무(상업적 가치 없는)를 베어내고 소나무와 전나무(상업적 가치 있는)를 심었다.
과학자들 ; 실험실에서
소나무 묘목 뿌리가 다른 소나무 묘목 뿌리에게 탄소를 보내준다.
숲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할까?
Suzanne은 숲 속에서 자작나무, 전나무, 삼나무를 80그루 키웠다.
나무들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그 안에 추적용 이산화탄소를 불어넣었다.
자작나무는 탄소 14, 삼나무는 탄소 13
한시간 뒤, 가이거 계수기로 확인해 본 결과,
자작나무에서 탄소 13이, 전나무에서도 탄소 14가 발견되었다.
주사기로 불어넣지 않은 탄소 동위원소가 발견되었다는 것.
실험이 진행된 여름에는
자작나무가 전나무에게 탄소를 더 보냈다.
반대로
전나무는 성장중이고, 자작나무는 잎사귀가 없는 경우,
전나무가 자작나무에게 탄소를 더 많이 보냈다.
자작나무와 전나무가 소통하는 방식.
탄소, 질소, 인, 물, 방어 신호, 대립 화학물질, 호르몬 정보를 교환.
그동안
지하의 상리 공생은 '균근' ; 균 뿌리로 인해 이루어진다고 알려짐.
균근의 생식기관이 버섯.

균근의 줄기에서 균류 끈실이 나와서 균사체를 이루고,
이 균사체가 모든 나무와 풀들의 뿌리에 감염되어 서식한다.
균세포와 뿌리 세포가 만나면 세포끼리 탄소 영양분을 교환한다.
균의 망은 밀도가 높아서, 발자국 하나 정도 넓이에 수백킬로미터의 균사체가 엉겨 있을 수 있다.
균사체는 숲 속의 서로 다른 개체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동그라미는 나무, 교점.
선은 교점 사이를 잇는 균류의 고속도로.
가장 크고 색이 진한 교점들은, 가장 바쁜 교점(나무)
이 점을 '중심 나무', 혹은 '엄마 나무'라고 부른다.
노란 작은 점들 : 엄마 나무의 연결망에 연결된 애기 나무들이다.
하나의 숲에서 수백그루의 나무가 한 엄마 나무에 연결되어 있다.
균근 연결망을 통해 엄마 나무는 여분의 탄소를 애기 나무들에게 보내준다.
이런 양분 전송과정 때문에, 묘목이 생존할 가능성이 4배나 높아진다.
전나무는 또한 자신의 아이를 알아본다.
자녀묘목과 외부에서 온 묘묙을 차별 대우한다.
- 자녀 묘목은 더 큰 균근 연결망으로 감쌌다
- 더 많은 탄소를 지하로 나눠주었다
- 자신의 뿌리 성장을 줄여서 자녀 묘목들이 자랄 공간을 주었다.
- 상처를 입거나 죽어가는 엄마 나무의 경우, 자신의 생의 지혜(탄소, 방어 신호 등)를 다음 세대 묘목들에게 전달해 준다.
나무는 비행기의 못 같다.
하나 하나 빠지더라도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비행기가 추락할 것이다.
숲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
- 우리 모두 숲과 어울려 지내야 한다.
- 오래된 숲들을 지켜야 한다.
- 나무를 벨 때 나무들의 유산(엄마나무 등)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 숲 속의 종, 유전자형 그리고 구조적 다양성을 회복시켜야 한다.
내 맘대로 3줄 요약
숲에서 나무들은 뿌리를 통해 서로 영양분, 탄소, 호르몬 정보 등을 교환한다.
엄마 나무들이 애기 나무들을 돌봐 준다.
숲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엄마 나무들은 건드리지 말자.
한줄평
나무들이 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 참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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